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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터, 500만 관객 눈앞 ‘군체’ VFX·색보정 기술 참여…“크리처·대규모 군중 구현”

By 2026.06.09 No Comments
▲ 영화 ‘군체’ VFX 기술 적용 전후 비교 이미지(이미지 제공: 덱스터스튜디오)

 

덱스터스튜디오가 올해 개봉작 중 최단 기간 흥행 기록을 연이어 경신 중인 영화 ‘군체’에 기술 참여하며 좀비 블록버스터 장르의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종합 콘텐츠 전문기업 덱스터스튜디오(206560, 이하 덱스터)는 영화 ‘군체’의 VFX(시각특수효과), DI(디지털 색보정) 부문에 기술 참여했다고 밝혔다.
‘군체’는 정체불명의 감염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는 영화다. 연상호 감독 특유의 현실 밀착형 상상력과 사회적 메시지, 장르적 긴장감을 결합한 작품으로, 개봉 14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해 개봉작 중 최단 기록을 경신했다. 말레이시아, 대만, 필리핀, 싱가포르, 홍콩 등 아시아 주요 지역에서도 오프닝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하며 국내외에서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군체’는 연상호 감독과 덱스터의 협업 노하우가 집약된 작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덱스터 VFX본부와 DI본부는 영화 ‘반도’, ‘얼굴’, 넷플릭스 ‘정이’, ‘기생수: 더 그레이’, ‘지옥’ 시리즈, ‘계시록’ 등 다수의 작품에 참여하며 재난과 액션, 크리처, 스릴러 등 다양한 장르의 ‘연니버스’ 구축에 힘을 합쳐온 바 있다.
덱스터 VFX본부는 영화 ‘몽키킹2: 서유기 여정의 시작’, ‘외계+인’ 시리즈,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 넷플릭스 ‘경성크리처’ 시리즈 등 작품에서 다양한 크리처와 비현실적 존재를 구현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군체’에 등장하는 각종 크리처의 디테일을 사실적으로 구현했다.
VFX 슈퍼바이저로 참여한 덱스터 VFX본부 홍정호 이사는 “극의 주요 크리처인 원숭이 크리처는 여러 개체의 털의 모양, 색, 움직임들을 달리해 모델링했고, 감염자들의 외형, 현장을 뒤덮은 점액성 물질 등에 VFX를 더해 장면의 디테일을 끌어올렸다”면서, “특히, 서울 도심의 대형 건물과 주변 환경, 모션 캡처로 재현된 대규모 군중을 배치해, 현실 어딘가에서 마주할 수 있을 것 같은 본능적인 공포를 일으키게 했다”고 말했다.
덱스터 DI본부는 감염이 확산되는 공간의 압박감과 인물들의 심리 변화를 관객들이 직관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색감과 분위기를 설계했다.
디지털 색보정 작업을 맡은 덱스터 DI본부 박진영 상무는 “좀비들의 기괴한 움직임, 표정, 피 묻은 얼굴과 정체를 알 수 없는 물질의 느낌이 생생하게 전달되도록 콘트라스트와 질감 표현에 집중한 작품”이라며, “극 중 폐쇄된 공간에서는 답답함과 불안감을, 군중과 좀비가 충돌하는 대규모 장면에서는 혼란과 긴장감을 느낄 수 있도록 명암과 톤을 조절해 관객들이 화면 속 인물들의 감정과 공포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작업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덱스터는 VFX, DI, 음향 디자인 및 믹싱, 버추얼 프로덕션 등 포스트 프로덕션 전반에서 국내외 제작사와 협력하며, 극장과 OTT 플랫폼, 영화 및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영역에서 독보적인 역량을 바탕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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