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제작사 스튜디오앤뉴,공동제작사 미스터로맨스] <무빙> 포스터 / 제공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누적 조회 수 2억뷰를 달성한 강풀 원작 웹툰 <무빙>이 글로벌 OTT 시리즈로 재탄생해 새롭게 돌아왔다.
VFX·콘텐츠 제작 전문기업 덱스터스튜디오(206560)는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의 영상과 음향 기술에 참여했다고 10일 밝혔다.이 회사는 VFX(시각효과)와 DI&DIT(디지털 색보정 및 디지털 이미징 테크니션)로 영상 부문을, 자회사 라이브톤은 음향부문을 각각 맡았다.
스튜디오앤뉴와 미스터로맨스가 공동 제작한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시리즈다.OTT 콘텐츠 ‘킹덤시즌2’와 영화 ‘특별시민’으로 호흡을 맞춘 박인제,박윤서 감독이 공동 연출했고 웹툰 원작자 강풀 작가가 극본까지작업해 더욱 화제를 모았다.
어떤 상처도 금세 회복하는 무한 재생능력을 가진 장주원 역은 배우 류승룡,초인적인 오감을 지닌 능력자 이미현은 한효주,비행 능력을 지닌 김두식은 조인성, 전기 능력자 전계도는 차태현,초능력자들을 쫓는 미스터리한 인물 프랭크는 류승범이 연기해 초호화 캐스팅으로 시선을 사로 잡았다.
음향을 맡은 라이브톤 강혜영 사운드 수퍼바이저는 “무빙은 초능력자들이모여 비행,총격,전투등 긴박감 넘치는 액션이 많은 작품”이라며 “총 20회로 이뤄진 스토리와 각 사건별 상황에 따라 음향 효과를다양하게 설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능력자들이 전기 스파크를 내뿜으며 전투를 벌이는 장면에는 고주파 같은 짜릿한 음향을 덧입혀 시각과 청각적 분위기가 일치되게 만들었다”며 “또 공중 비행 능력을 지닌 인물의 비상 장면과 오감을 표현하기 위한 사운드 디자인에 입체적인 음향을 사용해 차별성을 두기도 했다”고 밝혔다.
영상 색보정을 작업한 덱스터스튜디오 김일광 컬러리스트도 기술 설정의 과정을 설명했다.그에 따르면 “한국,중국,러시아등 여러 국가들이 사건 배경으로 설정돼 문화적 특색이 드러나는 이미지 톤 작업이 이뤄졌다”며 “과거와 현재가 교차 묘사되는 장면도 다수 이어져 그 분위기를 담는 디테일에집중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과거 시점인 장면은 영상의 색감을 톤다운 시켜 어둡고 두려운 분위기를 강조했다”며 “일부 장면에서는 주인공들이 등장할 때 간판과 네온사인 불빛이 은은하게 비춰지도록 화면 전체를 푸른 색으로 컬러 그레이딩해공간감을 더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덱스터스튜디오의 자회사 라이브톤은 <무빙>으로 디즈니+작품을 처음 담당하게 됐다.라이브톤 최태영 대표는 “글로벌 기업이투자한 대규모 프로젝트 참여로 새로운 레퍼런스 경험이 추가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색적 사운드를 활용하는 개성 넘치는 장르물 콘텐츠가 제작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글로벌컨설팅업체보스턴컨설팅그룹(BCG)은글로벌 OTT 시장이 2018년 760억달러(100조 1,072억원) 규모에서 2020년들어 1100억달러(144억 8,700만원)으로확대됐고, 2022년에는 1410억달러(185조 6,970억원)에이를것으로분석했다.
최근한국딜로이트그룹역시‘미디어·엔터테인먼트시장성장동인과경쟁우위확보요건’리포트를발간하며글로벌 M&E 시장규모가 2022년 2조5,000억달러에서매년 9.5%씩성장해 2032년 6조달러에이를것으로전망했다. 특히시장성장요인으로 OTT 고부가가치콘텐츠확보경쟁, 소셜미디어(SNS) 확장, 팬덤형성등을꼽으며 OTT 사업자들의사업확대방향을주목해야한다고강조했다. * 환율 금일 2023.08.10 오전한국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