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FX(시각특수효과) 전문 기업 덱스터스튜디오가 작업한 영화 ‘서유복요편’ 및 ‘쿵푸요가’가 각각 중국 박스오피스 1위와 2위에 올랐다고 31일 밝혔다.
‘서유복요편’은 중국 박스오피스 개봉 첫날 3억 4828만 위안(한화 약 594억원)의 수익을 기록하며 역대 신기록을 작성했다. 이 작품은 4년전 개봉 15일 만에 10억 위안 수익을 달성한 ‘서유항마편’의 후속작으로, 주성치가 제작, 서극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쿵푸요가’는 중화권 스타 성룡 및 아이돌 그룹 엑소 멤버 레이가 출연하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30일 기준 박스오피스 2위(수익 약 618억원)를 달리고 있다.
덱스터스튜디오 관계자는 “서극 감독과는 ‘적인걸2’ ‘지취위호산’ ‘삼소야의 검’이은 4번째 협업작품”이라며 “덱스터와 작업했던 중국 감독, 제작자, 투자자들은 대부분 차기작 파트너로 덱스터를 1순위로 삼는다”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덱스터에서 작업한 영화 2편이 절반이 넘는 점유율을 차지하면서 중국 최대 성수기인 춘절 흥행을 이끈다는 점이 큰 의미가 있다”며 “최근 사드배치로 인한 한한령 이슈가 있지만 중국 영화시장이 덱스터를 주요 파트너로 고려하고 있다는 점은 변함이 없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