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감독도 인정한 덱스터 ‘아시아의 픽사’

2016. 02. 15

2014년 국내에서 860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영화 ‘해적:바다로 간 산적’의 주무대는 바다다. 그러나 배우들이 실제 바다 위에서 촬영한 분량은 10%도 안된다. 경기 남양주의 실내 세트장에서 대부분 촬영했고 바다 배경은 VFX(visual FX:시각적인 특수효과) 회사 덱스터에서 만든 3차원(3D) 컴퓨터그래픽(CG) 화면으로 채워졌다. 영화 관련 기업 중 처음으로 기술특례상장을 승인받은 배경엔 이런 기술력이 자리 잡고 있다. 영화 아바타의 VFX 감독 마크 밴 댄 베르겐은 최근 “자연스러운 파도와 노을, 바닷속 고래 등은 유명 할리우드 VFX 업체가 보여줄 수 있는 기술 수준의 95% 이상을 따라잡았다”고 평가했다.

– 전 세계 유일의 VFX 상장사
덱스터는 15일 코스닥시장에서 2.54%(550원) 하락한 2만1100원에 마감했다. 작년 12월22일 상장 이후 공모가(1만4000원) 대비 50.7% 올랐지만 지난달 19일 최고점(3만4400원)을 찍은 뒤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벤처캐피털(VC) 보유 물량의 46%인 107만주(상장주식 수 1070만주)의 보호예수(지분매각제한) 기간이 지난달 22일로 끝난 데다 실적(지난해) 악화 우려가 나왔기 때문이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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